스위스: 비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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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묻는 질문

유럽 중앙부에 있는 나라인 스위스는 중세에 프랑크왕국, 신성로마제국 일부가 되었다가 1291년 스위스 지역의 3인 대표가 국가의 기원이 된 영구 동맹을 맺었고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에 따라 독립을 승인받은 곳입니다. 북쪽으로는 독일, 동쪽으로는 리히텐슈타인과 오스트리아, 남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에 접하는 스위스는 직접민주주의를 채택하여 국민이 직접 국가 주요 정책에 참여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정치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스위스 국토의 대부분이 알프스 산맥의 능선에 걸쳐있고 고원과 깊은 계곡, 호수가 많아 동화 나라 같은 풍경으로 세계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많이 발달하여 있으며 세계 최고의 관광 산업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기후는 국토가 좁은 데 비해 다양한 기후를 보입니다. 알프스산맥에서 남쪽인 티치노주는 비교적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으나 북쪽은 기온 차가 적은 서안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변덕스러운 중간형 기후를 띕니다. 이로 인해 스위스는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여행할 때는 옷을 고루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스는 1992년에 유럽 연합에 가입하게 되며 2004년에는 쉥겐 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스위스는 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과 환상의 나라와 같은 풍경이 많아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에게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어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다행히 한국은 쉥겐 국가를 여행할 때 비자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비자 면제국의 여행객은 유럽 여행 허가증인 ETIAS가 필요하게 됩니다. ETIAS는 입국 전에 미리 발급받아놓아야 하며 발급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생길 자세한 업데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스위스는 다민족이 섞여 살면서 주변 국가의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언어가 따로 없습니다. 독일어의 비중이 제일 크며 그 밖에도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영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된 언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편안한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의 관광 명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른은 곰을 상징 동물로 두고 있어 곰의 조형물들이 많은 도시이며 구시가지의 전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과거의 유럽으로 시간을 거슬러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른에서 아름다운 명소로는 먼저 스위스 연방의회의사당이 있습니다. 베른 구시가지의 외곽에 있으며 피렌체 르네상스 양식의 중후한 돔이 있는 건물로, 의사당 안에는 슈테터호와 뤼틀리 초원을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있는데, 사를지롱이 제작한 이 그림은 스위스 국민의 애국심과 긍지를 나타냅니다. 이곳은 축제나 의회가 없을 때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른의 구시가지에 있는 치트글로게 시계탑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랜드마크입니다. 13세기 초반에 건설되었으며 도시의 관문, 경계, 감옥, 시계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근처에는 감옥탑또한 볼 수 있는데, 이 감옥탑은 베른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중세시대 탑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스위스의 국가 유산이기도 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아인슈타인이 베른특허국 직원으로 일하던 시절 1902년부터 1905년까지 지내면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했던 아인슈타인의 집이 나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 개방되며 과학적 탐구에 관한 여러 정보와 서류는 물론 당시 가구들을 그대로 재현해놓아 아인슈타인이 부인과 아들과 함께 살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베른 대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중세 말기의 성당입니다. 중앙 정문에는 최후의 심판이 묘사되어 있으며 정문 위로 난 계단을 오르면 100m 높이의 대성당 전망대에서 구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베른의 아레 강은 석회 성분이 녹아 에메랄드빛깔을 내며 도시 풍광을 한껏 살리고 있는 주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베른을 여행한다면 꼭 아레 강을 사진으로 담아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레 강을 건너면 베른의 상징인 갈색 곰을 위한 공원이 있습니다. 곰 공원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베른의 상징인 곰들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곰 공원의 근처에는 장미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은 장미 구시가지가 훤히 보이는 외곽의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일몰 시간대에 전망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호수 사이라는 뜻을 가진 인터라켄은 툰 호와 브리엔츠 호 사이에 위치하며, 피서지와 등산 기지를 이루고 있는 관광 도시입니다. 인터라켄의 명소로는 먼저 체르마트가 있습니다. 체르마트는 고지 휴양지로서 알프스 등산 및 스키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르마트는 좋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배기가스 차량의 운행을 금지하고 있어 최상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피라미드형의 독특한 산용을 가진 마테호른이 있는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전경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을 체르마트로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수네가 파라다이스는 해발 2,288m에 있는 전망대로, 마테호른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명소입니다. 그뿐 아니라 체르마트 5대 호수라 불리는 라이제 호수, 모오스이예제 호수, 그륀제 호수, 그랜드예제 호수, 슈틸리제 호수를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는 어렵지는 않지만 길이가 꽤 되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코 값으로는 매길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제대로 준비해서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란데빌트는 해발 1,034m에 위치한 빙하 마을로 운터클레처와 오버러글레처라는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하이킹과 스키를 즐기러 오는 사람이 많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꼭 추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피르스트는 해발 2,167m에 위치하여 하늘 아래 첫 마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해발고도가 높아 만년설을 볼 수 있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입니다.

스위스 금융의 중심지이자 제1의 도시인 취리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 대도시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취리히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반 호프 거리는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이어지는 1.3km 구간의 거리입니다. 이곳은 거리 전체가 보행자 전용으로 일반 차량은 볼 수 없으며 대신 파란색 트램이 다니고 있습니다. 반 호프 거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세계 최대 쇼핑 거리 10선에 올라가 있을 정도로 스위스 최대 백화점인 글로부스부터 다양한 브랜드 매장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은 취리히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60m 높이의 쌍둥이 탑이 있는 성당입니다. 건물은 18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취리히에는 축구 애호가들을 위한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우승국들만 들어볼 수 있다는 FIFA 컵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 세계 유니폼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린덴호프는 리마트 강의 왼쪽 기슭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공원으로 기원전 로마가 쌓았다는 성의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면 강변에 늘어선 집들, 취리히 시내,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 시계탑, 취리히 대학 등 다양한 건물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원에는 신기하게도 대형 체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한가하고 화창한 오후에는 이곳에서 시민들이 체스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